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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량제'에 해당되는 글 2건

[글강, 2005/09/28 23:13, Game]
사실 한창 시끌벅적했던 이후로 별반 관심을 두지 않은지라 (그래! 나도 결국 냄비였어!) 지금은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전혀 모르겠는... 넥슨과 PC방의 갈등...

지금은 어찌어찌 해결이 된걸까?




아무튼 하려는 이야기는 이게 아니고... 리퍼러 로그를 뒤적이다가 재미있는 곳을 발견해서 끄적끄적.

몇달 전에 PC방 문제에 대해 끄적였던 [종랑제를 허하라]라는 글을 기억하는 사람이 있을는지도 모르겠다.

무려 '정부 주도 하의 통합 IP 후불 종량제'를 주장했던 무시무시한(?) 글인데... 말이 정부 주도지... 이건 거의 빅 브라더의 탄생인지라 -_-;;; 부작용 만땅이 더 우려되는 놈이었다.

그래서 머리 속에선 '못할 짓'이라는 나름의 결론을 내리고 있었는데...

...

그런데...

...

... 이미 똑같은 모델로 사업하는 곳이 있었네???

http://www.awags.co.kr/

라는 곳에서 내세우는 것이 바로 '온라인게임 후불 종량제 전자결제 서비스'이다. 우와!

이게 정말 된단 말인가??? 그것도 민간 기업 주도로???

현재 awags의 서비스가 시행되고 있는 것 같지는 않지만... 성사된다면 이 곳은 온라인 게임에 대해서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하게 될 듯 싶다.

이런 권력의 집중이 가져올 부작용이 있지 않을까 일단은 약간의 우려를 가져보지만...

그래도 재미있는 일이다. 역시 사람 생각은 다 거기서 거기라는 점을 다시금 깨닫게 되는구나.

아 그런데 연혁을 보니 awags에서 이 서비스를 생각해낸 것은 2003년인 듯 싶다. 절헌... 생각은 거기서 거기인데 나보다 2년은 더 빨리 생각해 낸 것이었구나.



그래서 결론은... 결국 [종랑제를 허하라] 이 글은 표절이었다는 거네효? ( --)

아잉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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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어핀드 | 2005/09/29 03:59 | PERMALINK | EDIT/DEL | REPLY
오래간만의 포스팅에 저도 아잉 >_<)//
| 2005/09/29 10:36 | PERMALINK | EDIT/DEL | REPLY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syous | 2005/09/29 15:04 | PERMALINK | EDIT/DEL | REPLY
한 번만 더 '아잉~' 따위의 표현을 한다면 계정을 닫아버리겠다 -_-
코프 | 2005/09/30 01:00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아니 이게 얼마만의 포스팅입니까,
어쩨 바쁜 수험생과 학생들보다 적게 포스팅을! tAt;
mediahazard | 2005/10/06 10:34 | PERMALINK | EDIT/DEL | REPLY
에잉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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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강, 2005/06/29 13:37, Game]
나는 PC방을 이용해본 적이 거의 없다.

일단 시기적으로 PC방이 한창 부흥할 때에 난 군대에 있었으며... 제대한 이후에는 제대 기념(?)으로 컴퓨터를 새로 맞추고, 전용선을 설치했기 때문에 굳이 PC방을 갈 이유가 없었던 것이다.

성격상의 원인도 있는데... 난 '내가 직접 커스터마이징한 윈도우 환경'이 아니면 영 불편해서 오래 붙잡고 있지를 못한다. 그래서 더더욱 PC방의 '공용 컴퓨터(?)'를 사용한다는 것은 껄끄러운 일이었다.

모든 프로그램은 정해진 위치에, 정해진 크기, 정해진 포맷으로!



이런 연유로 난 '몇몇 온라인 게임은 PC방에서 하는 경우 계정 이용료가 면제되며, 그 비용은 PC방이 대신 낸다'는 사실을... 이미 이 제도가 정착된지 한참이 지난 후에야 알았다.

처음 그런 제도가 있다는 것을 알았을 때, 내가 느꼈던 감정은... '의아함'이었다. 아니 왜 그 비용을 PC방이 내는거지?

뭔가 막연하게 불합리하다고 생각했지만... PC방을 가지 않는 나로서는 별반 상관없는 일인지라, 그 뒤로 죽 잊고 있었다.

그런데 요즘 들어 'PC방 요금제'에 대한 불협화음이 한창 불궈지고 있으니, 다시금 이 제도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다.

허. 허. 허. (이미지 출처 : 게임메카)



내가 막연하게 느꼈던 불합리함... 그 문제가 이제서야 불궈지고 있는 것은 아닐까?




1. 짜고 치는 고스톱


다들 알고 있을거라 생각하지만... 다시 한번 강조하는 '짜고 치는 고스톱!!!'

부분 유료화를 표방하고 있는 '카트라이더'가 정말 부분 유료화 게임일까? 유저들의 입장에서는 부분 유료화가 맞다. 하지만 PC방의 입장에서는...?

카트라이더는 '완전 유료화' 게임이다. 즉 PC방에서 유저들이 카트라이더를 '공짜로' 플레이하는 만큼의 요금을 PC방이 대신 내고 있는 것이다.

[넥슨을 위한 변명?]에서 언급했던 '부분 유료화로 수익을 올리는 방법'에 한가지를 더 추가하자.


PC방을 울궈먹으면 된다.


'무료'를 캐치프라이즈로 내걸고, 실제로 유저들에게는 게임 플레이 비용을 받지 않지만... 그 플레이 비용을 PC방이 고스란히 지불하게 하면 되는 것이다.

다양화 정책... 이기는 한데 -_- 솔직히 이건 좀 불합리하지 않나 싶다.

애초에 이 IP 요금제를 생각해낸 것은 대체 누구일까?



2. 근시안적인 윈윈 전략


이 제도가 정착한지 한참이 지난 후에야 이런 것이 존재한다는 것를 알게 된 나로서는, 그 기원을 명확히 알지 못하겠다.

다만 PC방측에서 먼저 제안했을 리는 없을 것이고, 개발사가 먼저 제안했을 것이라 예측된다. 누가? 그 당시 이런 요금제를 제안할만한 개발사라면... CCR, NC소프트, 넥슨, 웹젠 중의 하나였겠지?

처음 이 제도가 생겨났을 당시의 관점에서 보자면, IP 요금제는 훌륭한 윈윈 전략이었을는지도 모른다.

게임을 PC방에서 할 때엔 굳이 계정 이용료를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 당연히 유저들은 PC방으로 몰려들 것이며, 그만큼 PC방의 매출은 신장된다. 다만 이 매출 신장은 오직 'IP 요금을 개발사에 지불하는 PC방'만이 맛볼 수 있다.

개발사는 PC방으로부터 별도의 수익을 올릴 수 있으니 좋고, PC방은 적은 비용으로 보다 많은 유저를 확보할 수 있으니 좋다... 훌륭한 윈윈 전략이다.

하지만 근시안적이다.

이 전략이 성립하기 위해서 필요한 조건은... '특정 게임이 시장을 독과점해야 한다'라는 점이다.

리니지, 바람의나라, 뮤... 정도의 게임에만 사람이 몰린다면, PC방은 저 3개 게임에 대해서만 IP 요금을 지불하면 된다.

하지만 리니지, 리니지2, 바람의나라, 뮤, 카트라이더, 프리스타일, 팡야, 메이플스토리, BnB,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스페셜포스 등등등... 유저들이 즐기는 게임의 종류가 점점 다양해진다면...?

PC방이 지불해야 하는 IP 요금의 액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게 된다.

즉 IP 요금제는 기본적으로 '온라인 게임 시장의 다양한 확장과 발전'배제하는 전제 위에서만 성립될 수 있는 것이다.

내가 처음 이 제도를 접했을 때 느꼈던 '막연한 불합리성'이 바로 이 점이었다. 게임 시장은 점점 발전할테고, 출시되는 게임의 종류도 점점 다양해질텐데... PC방이 이를 무슨 수로 감당할 수 있단 말인가?

물론 개발사들이 게임의 다양화에 발맞춰 요금 인하라든가, 다른 '합리적인' 대안을 알아서 제시한다면 좋겠지만... 퍽이나? 차라리 부동산 투기가 근절되기를 기다리는 쪽이 더 빠르겠다.

오히려 가격을 더 올리려 하고 있지 않은가. 그러니 오죽하면 PC방들이 데모 씩이나 하며 들고 일어났을까...

하지만 애초에 이 요금제를 개발사가 제시했을 때, PC방은 이런 결과를 전혀 예측하지 못했던 것일까?



3. 부익부 빈익빈


PC방 하나(67만원)를 잡는게 쉬울까, 유저 27명(2만5천원*27)을 잡는게 쉬울까?



개발사로서는 신이 났다. PC방에서 거두어 들이는 수익이 총수익의 절반에 육박하는 상황이니, 신이 안날 수가 있을까. 과거의 게임은 지속적으로 수익을 발생시키고, 게임을 계속 개발하여 런칭하면서 수익은 점점 더 증대된다.

아싸 가오리~!

...

...

... 글쎄?

실제로 IP 요금제를 통해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개발사가 우리나라 전체 개발사 중 몇 퍼센트나 될까?

중소 개발사가 출시한 온라인 게임이 '중박' 정도를 쳤다고 가정했을 때, 이 개발사가 PC방에 IP 요금제를 요구할 수 있을까?

PC방 가라사대,

"사람들이 많이 찾지도 않는 게임인데 무슨 IP 요금제? 못내! 배째!"

... 라고 하신다면 중소 개발사가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

PC방을 버린다...? 우리나라에서 온라인 게임으로 장사하면서 PC방을 버릴 수 있을 리가 없다. 오히려 자금의 압박으로 인한 '부족한 홍보'를 PC방에 기댈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이미 유저들은 'PC방에서는 당연히 계정 이용료를 내지 않는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중소 개발사가 유저들에게 'PC방에서도 계정 이용료를 지불하세요'라고 할 수 있을 리도 없다.

결국 울며 겨자먹기로 'PC방에서는 무료! 하지만 IP 요금도 받지 않겠습니다!'라고 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IP 요금제로 발생하는 수익이 전무한 것은 물론, 오히려 계정 이용료를 통한 수익까지도 깎아먹게 된다.

이처럼... 몇몇 거대 개발사가 PC방을 통해 획득하는 수익이 증가할수록, 중소 개발사가 PC방을 통해 수익을 획득할 수 있는 가능성은 점점 줄어든다.

부익부 빈익빈의 악순환이 계속되는 것이다.

독과점 구조 위에서 탄생한 IP 요금제가, 이제 오히려 독과점 구조를 공고히 하고 있다. 중소 개발사의 시장 진입 장벽은 높아지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PC방들 역시 거대 개발사에 지불해야 하는 비용이 점점 증가 추세인지라 허덕이고 있다.

IP 요금제... 이거 거의 만악의 근원인가?



4. 우째스까잉~


자! IP 요금제를 전면 철폐하고, PC방이든 어디든 무조건 '계정 이용료'를 지불하든가, 아니면 캐쉬 결제로만 게임합시다!

... 라고 하신다면?

이 형태가 가장 상식적이라 할 수 있지만, 이미 루비콘강을 건너버린 개발사와 PC방들은 이런 선택을 하기가 쉽지 않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유저들이 'PC방에서는 당연히 계정 이용료를 내지 않는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걸 하루 아침에 갈아엎는다면... 언젠가는 갈아 엎어지겠지만, 그 전에 게임 시장과 PC방이 먼저 고사해버릴 가능성이 더 높다.

즉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기본 컨셉'을 바꿀 수는 없는 것이다.

- 유저들은 PC방에서 무료로 게임을 즐겨야 한다.
- 개발사는 그만큼의 '계정 이용료' 수익 감소를 별도의 루트를 통해 보상받아야 한다.
- PC방은 개발사가 손해보는 것으로 반사 이득을 얻기 때문에, 일정량의 비용 지불을 감수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 이 컨셉을 유지하면서 뭘 어떻게 바꿔야 할까?



5. 종량제를 허하라


이에 대해 내가 생각하는 대안은, 아이러니하게도 이번에 넥슨이 제시했다가 호되게 얻어맞고 있는 '종량제'이다.

즉 애초에 3000시간, 4000시간 만큼의 이용료를 PC방이 미리 개발사에 지불하는 '선불 정액제'가 아니라, 사용된 시간 만큼의 이용료를 개발사에 지불하는 '종량제'로 전환하는 것이다.

넥슨이 제시하는 것과 무엇이 다르냐고...?

내가 제시하는 종량제는 'IP 정액제의 전면 폐지'를 수반하는 종량제이며, 개별 개발사 단위가 아니라 국내에서 서비스되는 모든 게임에 대한 종량제이다.

즉, 현재와 같이 PC방과 개발사가 직접 연결되는 요금 체계가 아니라, 그 사이에 '중간 집계 기관'을 두어 월 단위로 PC방에서 서비스되는 모든 게임에 대한 종량 금액을 집계하는 것이다.

PC방들은 IP를 개발사가 아닌 이 '중간 집계 기관'에 등록하며, 금액 역시 이 쪽으로 지불하게 된다. 이번 달에 이 게임은 얼마, 저 게임은 얼마... 이런 계산을 할 필요도 없이, 집계 기관이 그 PC방에서 한달간 플레이된 게임의 종류, 시간을 집계하여 지불 총액을 PC방으로 고지하면, 그것만 지불하면 된다.

개발사 역시 집계 기관에 자신의 게임을 등록하게 되며, PC방이 지불한 종량 금액을 전달받게 된다.

이런 식으로 하는 경우...

- 유저의 입장 : 변하는 것은 없다. 공짜로 즐겨라~ 이 고마운 원수들아~

- PC방의 입장 : 종량 금액이 월 매출에서 '고정' 퍼센트로 지출되므로, '얼마만큼의 유저가 이 게임을 이용할 것이다'라는 예측으로 미리 IP 정액제를 지불할 필요가 없어진다. 아울러 어느 게임은 IP 요금제를 신청하고, 어느 게임은 신청하지 않을 것인지 여부를 고민할 필요도 없게 된다. 개발사 별로 상이한 요금 액수를 가지고 저울질할 필요 역시 없어진다.

- 게임 시장의 입장 : 종량제의 또다른 의미에 주목하라. 별도의 통합 중간 집계 기관을 통해 우리가 기대할 수 있는 것은 '정확한 통계'이다! 게임 시장이든, 음반 시장이든... 어떤 시장이든 간에 시장 상황을 정확히 알려주는 '통계 자료'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을 것이다.

- 중소 개발사의 입장 : '중간 집계 기관'에 자신의 게임을 등록하는 것만으로 시장에 진입이 가능해진다. 나머지는 게임의 퀄리티로 승부하라.

- 거대 개발사의 입장 : 어차피 거대 개발사의 게임이 가장 잘 나가는 게임이지 않은가. 합리적인 요금이 책정된다면, 거대 개발사로서도 별반 손해를 보지 않게 될 것이다.


... 합리적인 요금이라?

그렇다. 문제는 '어떻게 합리적인 요금을 산출할 것인가?'에서 불궈진다. 당연히 PC방으로서는 '싸게! 싸게!'를 외칠 것이고, 개발사로서는 '비싸게! 비싸게!'를 외칠 것이다.

당장 이번 '넥슨 사태'도 넥슨이 새로 책정한 요금이 너무 비싼 데에서 기인하지 않았는가.

하지만 개발사... 특히 힘을 가진 '거대 개발사'일수록 절대 자신의 기득권을 포기하려 들지 않을 것이다.

PC방 역시... 카트라이더과 같이 인기있는 게임이라면 모를까, 잘 알려지지 않은 중소 개발사의 게임에까지 종량 요금을 지불하는 것이 탐탁치 않을 수 있다.

... 이 둘 사이를 '중재'해줄 존재가 필요한 것이다.

...

...

... 우리 뭔가 한가지 잊고 있는 것 같지 않은가?

일이 이 지경에 이르렀으면 당연히 나타나야 하는 존재.

... government.


나는 정부의 개입을 요구한다.


'중간 집계 기관'의 역할을 개발사도, PC방도 아닌 제 3자의 상업 기관에 맡기는 것은 또다른 분쟁의 소지를 제공할 뿐더러, 일괄 가입을 종용하기도 쉽지 않다. 이 역할은 당연히 '중재 능력과 공권력'을 모두 갖추고 있는 정부 기관이 맡아야 한다.

...

... 라지만 이런 생각을 하고나 있는지, 이 문제를 해결할 의지나 가지고 있는지 심히 의문스럽다 -_-

이 ㅅㅂㄹㅁ들아! 세금 처먹었으면 일을 하란 말이다! 괜히 불쌍한 의경들이나 뙤약볕에 죽 깔아놓지 말고, 적극적으로 나서서 중재를 해라! 중재를!

이딴걸로 뭘 해결하겠다는거냐??? (이미지 출처 : 게임메카)



아울러, 게임 산업 발전시키겠다면서? 눈먼 돈이나 왕창 풀어놓을 생각하지 말고, 이런 문제에 적극적으로 나서서 해결책을 제시하란 말이다! 그게 너희들의 일이다!



서두에서도 밝힌 바와 같이 나는 PC방을 잘 모른다.

그렇기 때문에 IP 요금제의 태동과 문제점, 그리고 현재 넥슨 vs PC방으로 벌어지고 있는 '밥그릇 싸움'의 근본적 원인을 잘못 이해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뭐 내가 제시한 '정부 주도하에 중간 집계 기관 창설과 IP 정액제 폐지, IP 종량제 실시'가 되도 않는 헛소리라 할지라도...

최소한 이 문제는 넥슨, PC방 양자가 해결할 수 있는 단계는 넘어서고 있는게 아닌가 싶다.

더 심한 충돌로도 타협점을 찾아낼 수 없다면... 당연히 정부가 중재를 해야 할 것이다.

... 밥값 좀 해라. 특히나 게임업계에서 보기엔 너희들 진짜 세금 아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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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조프위키 | 2005/06/30 12:24 | DEL
언제나 그러하듯 [[주절주절]]에서 2005년 6월 이슈가 된 PC 방 과금제에 대해 올라온 글을 분리해서 이 페이지로 옮기겠습니다. [[주절주절]]과는 글 순서가 반대로 되어있으니 오해 없으시길.
Tracked from the World of Goolbee | 2005/07/05 21:11 | DEL
서핑중 발견한 어떤 블로그의 '종량제를 허하라'를 보고 씀. 일단 난 현재 넥슨의 정책에 찬성하지 않는다. glekang(뭐라고 호칭해야 할지 몰라서;;)님의 글을 보면, 현재 PC방과 게임회사간의 상?
고어핀드 | 2005/06/29 13:52 | PERMALINK | EDIT/DEL | REPLY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우리나라 게임회사들의 수익 구조가 뭔가 사상누각을 연상시키는 모순 위에 있다는 생각 자주 햇었는데 아주 명쾌하게 짚어주시네요.

정말이지 정부에서 게임산업을 살리기 위해서는 이런 거나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Exthrill | 2005/06/29 14:03 | PERMALINK | EDIT/DEL | REPLY
- 유저의 입장 : 변하는 것은 없다. 공짜로 즐겨라~ 이 고마운 원수들아~

...-_-)b

어쨌든 글강님 너무너무 좋아+_+(퍽)
근데 제목보고 (인터넷)종량제를 허하라인줄 안...-_-
DeHol | 2005/06/29 14:46 | PERMALINK | EDIT/DEL | REPLY
Exthrill//저도 그렇게 보고 들어왔는데 아니네요 :D

깔끔하게 마무리를 지어주시는군요.
신문에서 저 내용을 보고 'PC방 주인이면 돈 많이 벌텐데 뭘 더 벌려고...'하는 생각을 했는데, 이 글을 보니까 생각이 바뀌네요 :)
Avatar | 2005/06/29 14:55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저도 처음 제목을 보고는 '인터넷 종량제' 에 대한 의견인가보다 하고 생각했지만 PC방 관련내용이었네요.
상당히 공감가는 내용입니다. PC방에서 IP정액료의 부담이 얼마나 큰지는 PC방 사장님과 좀 친해지면 알 수 있습니다.
내용이 너무 좋아서 제 블로그로 스크랩해버렸습니다. 문제가 된다면 삭제하겠습니다.
Crazy~Soul | 2005/06/29 15:02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정확한 통계라든가 하는 측면에서 중개 기관이 생겨서 얻는 이익도 있겠지만, 전국 PC방과 모든 게임업체를 망라해야하는 엄청난 위치 때문에 2~3년 안에는 힘들 것 같군요.(사실 개인적으로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성립이 된다면 그 자체의 권력도 막강할 수 밖에 없기에 이를 획득하는 과정이 제일 큰 문제고, 게임당 요금 처리라든가 PC 방 관리 등에도 애로사항이.. 사실현재 소위 PC방 협회도 있으나마나한 존재인 현실이라.. 또한 요금을 걷는 것 뿐만이 아니라 이를 분배하는 과정에서도 상당한 마찰이 있을 수 있구요.

종량제는 이미 밸브가 스팀을 통해서 비교적 제대로 시행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초기에는 불협화음이 잦았지만, 분당 3원. 수긍갈만하고 괜찮은 요금 같습니다. 국내 개발사가 이렇게 해줄지는 의문.
글강 | 2005/06/29 15:39 | PERMALINK | EDIT/DEL | REPLY
Crazy~Soul // 저 역시 위에서 제시한 '추상적 컨셉'이 실체화될 수 있을는지, 실체화된다 할지라도 얼마만큼의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는지에 대해서는 장담을 못하겠습니다. :)

개발사가 알아서 합리적으로 PC방과 공생의 길을 찾아간다면... 사실 이런 아이디어 따위 필요없을지도 모르죠. (중소 개발사의 PC방 진입 장벽에 대해서라면 좀 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

하지만... -_-;;; 개발사라는 '기업'이 그렇게 행동할거라는 기대는... 글쎄요 -ㅅ- 전 이 쪽이 더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 그래서 공권력의 개입을 요구하는거죠 -.-
nayuta | 2005/06/29 17:01 | PERMALINK | EDIT/DEL | REPLY
Crazy~Soul // 분당 3원이면 시간당 180원이고 넥슨이 아마 4000시간 베이스로 200-250사이였다고 알고 있습니다. 넥슨요금 문제 없네요.....
Crazy~Soul | 2005/06/29 17:42 | PERMALINK | EDIT/DEL | REPLY
nayuta // 넥슨의 문제는, 요금 자체보다 끼워팔기 때문에 알고 있습니다만.. 인기종목인 카트라이더만 하면 오히려 비싸고 묶어서 하면 단일 종목보다 싸게 하는. 그리고 단순히 따져도 시간당 180원인데, 패키지를 구입할 필요도 없는데 개발자에게 이정도 돌아가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요. 게임방비가 1000원이라고 봤을 때, 여기서 수입이 나는 시간만큼 일정 금액이 개발자에게 돌아가는 것은 매우 합리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시간당 200원이 넘지 않&#45719;나면요.
nayuta | 2005/06/29 18:27 | PERMALINK | EDIT/DEL | REPLY
Crazy~Soul// 끼워팔기는 그야말로 핑계입니다. 이를테면 넥슨에서 서비스하는 인기없는 게임인 '꾸꿰꿰'와 열라 있기있는 카트라이더가 있다고 합시다. 만약 유저가 저 게임을 안한다면 게임방에서는 손해볼것이 하나도 없죠 (슈퍼가 유통회사한테 당하는 끼워팔기랑은 다르죠 이때는 안팔리는 물건은 고스란히 슈퍼의 재고로 남습니다) 만약 어떤 사람이 게임방에 와서 '꾸꿰꿰'를 한다면 이 경우에도 게임방 주인은 분당비용을 제외한 이익을 봅니다. 게임방 주인이 손해를 볼 경우는 공짜 게임을 하려고 마음먹고 왔던 손님이 게임방에 와서 갑자기 필이 꽃혀서 '꾸꿰꿰'를 하거나 게임방이 손님이 가득찾고 (그중에 '꾸꿰꿰'를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때 무료 게임을 하는사람이 왔는데 자리가 없어서 돌아갈 경우 뿐입니다.
보통 끼워팔기라고 하니까 부정적으로 생각하기 쉬운데 일반 유통 시장의 끼워팔기와는 구조가 다르단 것을 알아 주셨으면 좋겠네요
Crazy~Soul | 2005/06/29 19:47 | PERMALINK | EDIT/DEL | REPLY
nayuta// 남의 블로그에서 언질하는 것이 좀 죄송스럽지만, 몇마디 덧붙입니다. 넥슨 끼워팔기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 계신지 의심스럽네요. 카트라이더만 할때는 시간당 220원이고 넥슨 게임을 통째로 할때는 시간당 180원 입니다. 왜 여러 게임 지원이 가능한데 오히려 더 싼가? 그야 이를 통해서 다른 게임도 같이 홍보하기 위해서인 거죠.. 이게 넥슨 끼워팔기의 실체입니다;
그리고 솔직히. PC방 업주들이 화내는 건, 끼워팔기고 뭐고를 떠나서 돈 더 내야할 것 같아서..이구요.
nayuta | 2005/06/29 20:22 | PERMALINK | EDIT/DEL | REPLY
//Crazy~Soul 뭐 아직은 서로의 답글이 찌질한 소리 들을 정도는 아니라고 보니 계속해도 되지 않을까요? ^^;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서는 왜 문제가 되는지 의문이.... 카트라이더가 220원이라는것을 베이스에 놓고 보면 다른게임도 홍보하기 위해서 180원에 끼워팔기를 하는건데 끼워 팔기가 실타면 220원에 하면 되는겁니다. (슈퍼의 경우는 끼워팔기 물건을 안받겠다고 하면 잘 팔리는 물건을 공급 제한 합니다 -_-;; ) 말씀하시대로 다른게임도 홍보할려는 목적으로 40원이나 할인을 해 주는데 안할 이유가 없겠죠? (물론 예전에 넥슨에서 카트라이더만을 시간당 180원을 받다가 이번에 세트는 180원 카트라이더 단품을 220원으로 한것이라면 넥슨은 도덕적으로는 욕을 먹어도 할말이 없겠죠 그야말로 조삼모사 식으로 값을 올린 것이니)
BONG | 2006/07/18 07:48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아아 우연히 왔다가 이글보고 반했습니다! 저도 이 문제로 고민 한적이 있는데 도무지 대책이 안나오더군요.. 정부는 -_-! 나서라!!!! 크하핫!!
글강 | 2006/07/18 10:01 | PERMALINK | EDIT/DEL
크하핫!!
... 하지만 사실 진짜로 나설 리가 없으니 더욱 안습이죠 흑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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