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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강, 2005/05/02 10:25, Life]
우후후후후후훗

비록 외부적으로 달려있는 카운터가 존재하지는 않지만, 태터툴즈 관리자 기능에는 접속 통계 산출 기능이 달려 있습니다.

그래서 매일매일 올라가는 카운트를 저 홀로 확인하며 낄낄대곤 하죠 -_-;;;

아아... 뭐 '접속자가 얼마가 되든 그게 뭐가 중요하담. 내 공간만 잘 유지하면 되는거지'라고 '겉으로는' 의연한 척 하곤 하지만... ( --)

그래도 역시 통계보기에 아로새겨진 '1000'이라는 숫자를 바라보는 기분이 나쁘지는 않군요.

쓰잘데기 없는 잡설과 졸문으로 가득찬... 그나마도 몇개 되지도 않는 글을 보러 와주신 분들이 쌓이고 쌓여 1000명이라...


방문자를 고문받는 심정으로 몰아넣곤 하는 지나친 장문의 지리멸렬한 글들... 짧으면 영양가없는 넋두리만을 써제껴온 입장에서 볼 때, 신기하기 짝이 없는 일이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써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




블로그를 흔히 '개인 미디어'라고 하지요.

과거에는 미디어라고 하면 신문이나 TV, 라디오와 같은 일방적 매체만이 연상되었지만, 인터넷 시대가 되면서 그런 의식은 이제 하늘 멀리 저 멀리 '광대한 네트' 속으로 사라져 버렸습니다.

인터넷 언론이 당당히 자리매김을 하고 있으며, 나아가 그러한 '기관 언론'의 틀도 뛰어넘어... 단순한 개인 홈페이지 수준을 탈피한 '블로그'들이 점차 늘어가고... 네트는 온갖 사회 현상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로 북적거리게 되었지요.

블로그 하나 하나가 미디어가 되는 시대.

블로거는 이 점진적인 변화의 흐름 속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는 앞으로 어디까지 진화할지 모르는 '개인 미디어'의 피실험체와도 같죠.

그리스의 아고라 광장 이후로 잊혀진 인류의 꿈 - 직접 민주주의가 개인 미디어의 발전을 통해 어느 정도 비슷하게 구현될 수 있지 않을까... 조금은 과대망상적인 꿈도 꾸어봅니다 :)



그런 의미에서 앞으로도 방문자를 고문하는 짓을 계속 해보도록 하지요. 낄낄낄. 머리아픈 이야기는 둘째 치더라도 블로깅의 '재미'라는 것이 만만치 않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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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Dragon | 2005/05/02 23:02 | PERMALINK | EDIT/DEL | REPLY
요는, 글강님도 블로그계에 명성을 화려하게 날려서 넷의 빠워를 가져보고 싶다는 것? 유명해지면 회사에서 태클 들어올지도. -_-
그런데 블로그의 단점은, 글빨 딸리면 발언력이 떨어져요.
아 참고로 제 블로그의 전체 카운트 :: 36,656
글강 | 2005/05/03 00:16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아아 카운트 올라가는걸 보는 재미는 있어도 명성 올릴 욕심은 안들어요 -_-; 파워는 무슨 ;;;
결정적으로... 그러면 정말 회사에서 태클 들어올 듯 - -;;; 회사 욕을 좀 많이 해놔서... 쿨럭 ;;;

... 카운트 36,000이라... 췟 ( --) 전 연지 이제 보름 되었다고요 ( --)
승환 | 2005/05/03 02:13 | PERMALINK | EDIT/DEL | REPLY
오우~ 천힛 했구나~ ㅊㅋㅊㅋ~
네 블록 잼있게 보구 있다;; ㅎㅎ
특히나 요새 나한테 맞는 게임이 없어서 방황하고 있는데;; (아마 빠지는데에 대한 두려움도 있고 해서 열심히는 못찾는거긴 하지만..) 네 글을 보니깐 내가 어떤 부류쪽인지 알겠구만;; -ㅅ-;;
암턴;; 디아블로와 울온 이후로 나에세 푹 빠지게하는 걸쭉한 놈이 없을까나?
요샌 고전 수퍼 패미콤만 하고 있다만;; 조만간 찾아내고야 말테야~ -0-/
(뭔가 축하하는 리플이 이상한방향으로 흘러버렷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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