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강, 2008/06/01 20:48, Life]
6월 1일 아침에 무 사 히 귀가를 했습니다.
뭐랄까... 그 현장에 있었던 분이라면 제가 '무사히'라는 단어에 방점을 찍은 이유를 아실거라 생각되는군요.
이전 글에서도 밝혔던 바와 같이 개인적으로 비폭력 가두 시위 정도가 비록 불법이라 할지라도, '탄압의 대상'이 될만큼의 불법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경찰측은 역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듯 싶군요.
물대포에 방패 찍기에 곤봉에... 한발짝만 더 나아가면 지랄탄 나오는건 한순간일 듯 싶네요.
운동권이라면 오히려 혐오하는 것이 일반적인 시민들에게 그런 짓을 자행했다는 것이 어떤 반작용으로 다가올는지 예측을 못하는 것일까요.
어제 밤은 수천명의 투사, 혹은 전사를 탄생시키는 밤이 되었을 듯 싶네요.
하지만 지금의 바램은 부디 '열사'가 탄생하지 않기만을 바랄 뿐.
열사라... 웃기죠. 2000년대 들어와서도 수많은 열사들이 탄생, 아니 스러져 갔음에도 불구하고 이제사 새삼스레 열사의 탄생을 걱정한다라...
그러나 만약 이 와중에 열사가 탄생한다면 그 후폭풍이 어떻게 전개될는지 걱정될 뿐입니다.
진보신당 중앙당 분들과 주욱 함께 있다가 아침에는 흩어져 버렸네요. 부디 밤을 지새며 어찌어찌 구해온 빵 한조각, 김밥 한 줄을 두 조각, 세 조각으로 나누며 함께 버텼던 분들이 무사하길 바랍니다.
(중앙당 깃발 밑에서 계속 마눌니마와 함께 따라다니던 흰색 바지, 흰색 남방 기억하시는 분이... 이 블록 오시는 분들 중에도 있을까요?)
6월 1일 오늘도 하루종일 투쟁은 계속된 듯 싶은데, 죄송합니다. 오늘은 나가지 못했습니다.
방금 전 잠에서 깨어나 이 하잘 것 없는 변명을 씨부립니다.
오전에 동십자각 사거리에서... 몰려오는 살수차를 길 한가운데에 뛰어들어 자신의 몸으로 막으려 드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물론 체포조들이 몰려왔고, 그렇게 연행되려 하는 시민 분들을 구하려 뛰어든 와중에 저도 하마터면 연행될 뻔 했습니다. 주변의 고마운 분들이 구해주셔서 겨우겨우 인도로 올라올 수 있었네요.
흐음... 체포조가 사람들을 연행해갈 때, 그리고 시민들이 연행되어 가는 분을 구하려 할 때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는... 말로 설명하긴 힘드니 그저 아시는 분만 아시리라 생각하며, 달리 묘사는 못하겠습니다.
다 행 히 전 큰 부상은 없었고, 여기저기 생채기만 좀 난 수준입니다.
위에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다행히'에 방점이 찍힌 이유는 현장에 계셨던 분들은 다 아실 듯.
(그러나 큰 맘 먹고 새로 맞춘 20마넌짜리 안경이 운명을... 흑 ㄱ-)
그 후엔 마눌니마와 함께 귀가한 후, 잠이 들었고... 일어나니 저보다는 마눌니마의 몸 상태가 더 안좋은 듯 싶네요. 결국 나가지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아무튼 2마이크로비트 니마께서는 이보다 더 할 수 없다싶은 자충수를 나날이 더해가시는군요.
곱게 끝날 것 같지는 않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저 아자씨 그냥 아무 생각없이 무식한거 아닐까요 ㄱ- 알면서도 이런 짓을 계속 한다는건 믿기지가 않습니다만...
뭐랄까... 그 현장에 있었던 분이라면 제가 '무사히'라는 단어에 방점을 찍은 이유를 아실거라 생각되는군요.
이전 글에서도 밝혔던 바와 같이 개인적으로 비폭력 가두 시위 정도가 비록 불법이라 할지라도, '탄압의 대상'이 될만큼의 불법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경찰측은 역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듯 싶군요.
물대포에 방패 찍기에 곤봉에... 한발짝만 더 나아가면 지랄탄 나오는건 한순간일 듯 싶네요.
운동권이라면 오히려 혐오하는 것이 일반적인 시민들에게 그런 짓을 자행했다는 것이 어떤 반작용으로 다가올는지 예측을 못하는 것일까요.
어제 밤은 수천명의 투사, 혹은 전사를 탄생시키는 밤이 되었을 듯 싶네요.
하지만 지금의 바램은 부디 '열사'가 탄생하지 않기만을 바랄 뿐.
열사라... 웃기죠. 2000년대 들어와서도 수많은 열사들이 탄생, 아니 스러져 갔음에도 불구하고 이제사 새삼스레 열사의 탄생을 걱정한다라...
그러나 만약 이 와중에 열사가 탄생한다면 그 후폭풍이 어떻게 전개될는지 걱정될 뿐입니다.
진보신당 중앙당 분들과 주욱 함께 있다가 아침에는 흩어져 버렸네요. 부디 밤을 지새며 어찌어찌 구해온 빵 한조각, 김밥 한 줄을 두 조각, 세 조각으로 나누며 함께 버텼던 분들이 무사하길 바랍니다.
(중앙당 깃발 밑에서 계속 마눌니마와 함께 따라다니던 흰색 바지, 흰색 남방 기억하시는 분이... 이 블록 오시는 분들 중에도 있을까요?)
6월 1일 오늘도 하루종일 투쟁은 계속된 듯 싶은데, 죄송합니다. 오늘은 나가지 못했습니다.
방금 전 잠에서 깨어나 이 하잘 것 없는 변명을 씨부립니다.
오전에 동십자각 사거리에서... 몰려오는 살수차를 길 한가운데에 뛰어들어 자신의 몸으로 막으려 드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물론 체포조들이 몰려왔고, 그렇게 연행되려 하는 시민 분들을 구하려 뛰어든 와중에 저도 하마터면 연행될 뻔 했습니다. 주변의 고마운 분들이 구해주셔서 겨우겨우 인도로 올라올 수 있었네요.
흐음... 체포조가 사람들을 연행해갈 때, 그리고 시민들이 연행되어 가는 분을 구하려 할 때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는... 말로 설명하긴 힘드니 그저 아시는 분만 아시리라 생각하며, 달리 묘사는 못하겠습니다.
다 행 히 전 큰 부상은 없었고, 여기저기 생채기만 좀 난 수준입니다.
위에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다행히'에 방점이 찍힌 이유는 현장에 계셨던 분들은 다 아실 듯.
(그러나 큰 맘 먹고 새로 맞춘 20마넌짜리 안경이 운명을... 흑 ㄱ-)
그 후엔 마눌니마와 함께 귀가한 후, 잠이 들었고... 일어나니 저보다는 마눌니마의 몸 상태가 더 안좋은 듯 싶네요. 결국 나가지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아무튼 2마이크로비트 니마께서는 이보다 더 할 수 없다싶은 자충수를 나날이 더해가시는군요.
곱게 끝날 것 같지는 않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저 아자씨 그냥 아무 생각없이 무식한거 아닐까요 ㄱ- 알면서도 이런 짓을 계속 한다는건 믿기지가 않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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