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강, 2006/10/12 15:47, Life]
뽀글이 아저씨 역시나 근성가이 -_-! 언제 봐도 화끈해효.
덕분에 전 세계적으로 뒤숭숭... 한건지는 사실 잘 모르겠고, 국내는 확실히 뒤숭숭 해주시고 있다.
뭐 티비는 애초에 거의 안보니 패스. 듣자하니 하루종일 북핵북핵북핵북핵북핵북핵... 핵핵핵... 헥헥헥... 하악하악 중이라 하던데 -_-a 뭐 그러려니. 그럴 수도 있지. 사안이 사안인데.
인터넷은 언제나 그러하듯 후끈~ 전쟁 함 떠보자는 찌질이에서부터 온갖 논평들이 쏟아져 나오는데... 역시나 그러려니. 사안이 사안인데 당연하지. 오히려 이렇게 다양한 의견의 표출은 긍정적인 면이 더 많으니까리 끄덕끄덕. 찌질이는 좀 빼고 말이지.
헌데 블로고스피어를 좀 드나들어 보니 관심을 끄는 이야기가 하나 있다. 유언비어 문자가 온다고 한다.
씨바 전쟁 날끄야. 예비군들 다 모이셈! 뭐 대충 이런 내용이라카던디... 어느 깜찍한 친구놈한테 온 장난 문자도 아니고,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살포되고 있다 한다.
어랍쇼? 누가 이런 위험한 짓을 하는거지?
사실 개네이버에서 댓글로 '씨바 탱크 동원해서 주석궁 까버리자!'라고 주장하는건, 그냥 살포시 씹어주고 웃어주면 그만이다. 아무런 영향력이 없으니까.
한발짝 더 나아가서 '쳐들어갈 준비를 하자' 뭐 이런 류의 사설이나 칼럼이 찌라시일간지에 실린다면, 쪼끔 더 영향력이 있기야 하겠지만 역시나 실질적인 '행동'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없으니 혀 좀 차주고 씹어주면 끝.
하지만 실제로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여 유언비어를 살포하는 것은... '본격적인 행동'인데? 실제적인 혼란을 야기할 수 있는(하긴 누가 속겠느냐마는) 이런 위험한 짓을 과연 누가 하는걸까?
1. 간첩?
남한 사회에 혼란을 야기하기 위한 북조선의 공작이다?
더도 말고 2~30년 전만 했어도 이런 행동은 의심할 여지도 없이 '간첩의 소행'으로 낙인 찍혔을 듯 싶은데... (뒤이어 엄한 사람들 줄줄이 엮어 들어가고)
현재 시점에서 간첩이 무슨 이런 깜찍한 짓을 할까 싶다. 혼란 유발? 뭐하러? 쳐들어 오려고?
중국, 러시아, 일본, 미국, 남한 등등 모두가 군사적 긴장감이 바짝 올라가 있는 현 시점에서? -_-;;;
무슨 국가 단위의 자살 공작도 아니고, 북한이 그런 삽질을 할 리가 있나.
그리고 만약 간첩 소행이 맞다 쳐도... 오오... 간첩이 불특정 다수의 개인을 대상으로 하는 이만큼의 공작 능력을 확보하고 있단 말인가!
뭐 개인 정보 리스트가 공공연하게 거래되고 있다는건 뉴스를 통해 쉽게 알 수 있는 사실이고... 여러 사람에게 동시에 문자 보내기 기능도 여러가지 수단을 통해 쉽게 할 수 있는거니...
간첩이 하려고 들면 못할 것도 없기는 하겠다.
와 그러고 보니 개인 정보 리스트 거래라는게 되게 위험한 거였구나. 저거 거래하는 놈들을 다 국가 보안법 위반 내지는 반역죄로 잡아 들여서 지하실로 끌고 ㄱ... (자폭)
험험. 아무튼 결론적으로 간첩의 소행일 확률은 무지 낮아 보인다. 삽질 한번에 역추적 당해서 신분 노출이 될만한 위험을 짊어질 리는 없자늠. 북한에서도 저런 삽질 명령을 보낼 리가 없고.
2. 우익 단체?
남한 사회가 전쟁 위협으로 인해 뒤숭숭해지면 이득을 보는 집단이 크게 두군데 있다.
저 윗동네의 조선노동당, 그리고 아이러니하지만 조선노동당을 못잡아 먹어서 안달이신 남한의 우익 단체들 -_-a
요즘은 그나마 약발이 많이 떨어졌다지만 저 니마들 수십년간 안보 장사를 해오고 있잖은가?
그러니까 이번에도 역시 기회는 찬스다! 국민들의 안보 정신을 고취시키고, 북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하여 친히 문자 압박을 쌔워주시는 수고를 하셨...
... 다고 봐도 될까. 1번의 간첩설도 말이 안되지만 이것도 만만찮게 말이 안되자나.
하지만 현 시점에서 남한 사회에 전쟁 위기설이 대두되며 뒤숭숭해지면... 북한은 사실 별로 이득볼 것이 없지만, 우익 단체 니마들은 이득볼 것이 많아 보인다.
... 슬프다. 둘 다 말이 안되는 것 같지만 왠지 1번의 간첩설보다는 가능성이 더 높아 보이는데? -_-;;;
3. 초딩?
아니 정말 초등학생이라는건 아니고... 개네이버에서 '함 뜨자니까!'라고 주장하던 찌질분께서 정말 헤까닥하셔서 '씨바 내가 직접 군대 끌어모아야지 안되게따'라고 생각했을 수도 있지 뭐.
헌데 이거 여러가지로 심각한 범죄 아님? 개인이 짊어지기에는 짐이 좀 큰데효.
뭐 그리 혼란이 유발되지도 않았고,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지 않아 수사에 착수한다는 소리도 못들었으니 그나마 다행(?)이군효.
하지만 아저씨(설마 나보다 어린 놈이 이런 짓을 할까) -_-a 역시나 2 ~ 30년 전만 되어도 이런 짓 하시다 잡히면 쥐도 새도 모르게 총살이시죠. 조심하셔요 ㄳ
아 3번 초딩설이 1번, 2번에 비해 얼마나 더 가능성이 높은가?
... 라고 하신다면 글쎄효. 저도 몰라효. 아니 세상에 저런 비범한 미친놈이 존재할 확률을 제가 어떻게 알아효 -_-;;;
4. 기타 떠오르는 음모론들
국방부가 이 기회에 소집 태세를 점검해 보기 위해 장난친거다! ... 그보다는 차라리 어리버리한 동원 부대 이등병이 실수로 문자 보내는 버튼(이런게 있을까 싶지만)을 눌러버렸다... 라는 쪽이 더 설득력 있겠심.
간첩은 아닐지라도 이건 남한 사회에 암약하는 빨갱이들의 소행이다! ... 그 빨갱이라 불리는 사람들이 언제 북한으로 쳐들어 가자고 주장한 적이 한번이라도 있슈? 근데 이런 짓을 한다고라?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누군가 장난친거야~ ... 라기엔 불특정 다수에게 문자 살포하는건 공짜가 아닐텐데? -_-a 뭐 자기 돈 들여서 구속될 위험을 무릅쓰고 꿋꿋이 장난칠 사람이 아주 없다고는 못하겠지만... 글쎄? -_-a
아아... 상상력의 빈곤이여. 달랑 3개밖에 안떠오르네.
보다 참신하고 설득력있는 주장이 있으신 분은 언제나 환영 -_-/
... 에 거시기.
여기까지 보시고 '이게 무슨 상추 구워먹는 소리여'라는 반응이 치밀어 오르는 분들은 살포시 요 아래 'TAG'를 확인해 주셔요 ^-^
덕분에 전 세계적으로 뒤숭숭... 한건지는 사실 잘 모르겠고, 국내는 확실히 뒤숭숭 해주시고 있다.
뭐 티비는 애초에 거의 안보니 패스. 듣자하니 하루종일 북핵북핵북핵북핵북핵북핵... 핵핵핵... 헥헥헥... 하악하악 중이라 하던데 -_-a 뭐 그러려니. 그럴 수도 있지. 사안이 사안인데.
인터넷은 언제나 그러하듯 후끈~ 전쟁 함 떠보자는 찌질이에서부터 온갖 논평들이 쏟아져 나오는데... 역시나 그러려니. 사안이 사안인데 당연하지. 오히려 이렇게 다양한 의견의 표출은 긍정적인 면이 더 많으니까리 끄덕끄덕. 찌질이는 좀 빼고 말이지.
헌데 블로고스피어를 좀 드나들어 보니 관심을 끄는 이야기가 하나 있다. 유언비어 문자가 온다고 한다.
씨바 전쟁 날끄야. 예비군들 다 모이셈! 뭐 대충 이런 내용이라카던디... 어느 깜찍한 친구놈한테 온 장난 문자도 아니고,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살포되고 있다 한다.
어랍쇼? 누가 이런 위험한 짓을 하는거지?
사실 개네이버에서 댓글로 '씨바 탱크 동원해서 주석궁 까버리자!'라고 주장하는건, 그냥 살포시 씹어주고 웃어주면 그만이다. 아무런 영향력이 없으니까.
한발짝 더 나아가서 '쳐들어갈 준비를 하자' 뭐 이런 류의 사설이나 칼럼이 찌라시일간지에 실린다면, 쪼끔 더 영향력이 있기야 하겠지만 역시나 실질적인 '행동'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없으니 혀 좀 차주고 씹어주면 끝.
하지만 실제로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여 유언비어를 살포하는 것은... '본격적인 행동'인데? 실제적인 혼란을 야기할 수 있는(하긴 누가 속겠느냐마는) 이런 위험한 짓을 과연 누가 하는걸까?
1. 간첩?
남한 사회에 혼란을 야기하기 위한 북조선의 공작이다?
더도 말고 2~30년 전만 했어도 이런 행동은 의심할 여지도 없이 '간첩의 소행'으로 낙인 찍혔을 듯 싶은데... (뒤이어 엄한 사람들 줄줄이 엮어 들어가고)
현재 시점에서 간첩이 무슨 이런 깜찍한 짓을 할까 싶다. 혼란 유발? 뭐하러? 쳐들어 오려고?
중국, 러시아, 일본, 미국, 남한 등등 모두가 군사적 긴장감이 바짝 올라가 있는 현 시점에서? -_-;;;
무슨 국가 단위의 자살 공작도 아니고, 북한이 그런 삽질을 할 리가 있나.
그리고 만약 간첩 소행이 맞다 쳐도... 오오... 간첩이 불특정 다수의 개인을 대상으로 하는 이만큼의 공작 능력을 확보하고 있단 말인가!
뭐 개인 정보 리스트가 공공연하게 거래되고 있다는건 뉴스를 통해 쉽게 알 수 있는 사실이고... 여러 사람에게 동시에 문자 보내기 기능도 여러가지 수단을 통해 쉽게 할 수 있는거니...
간첩이 하려고 들면 못할 것도 없기는 하겠다.
와 그러고 보니 개인 정보 리스트 거래라는게 되게 위험한 거였구나. 저거 거래하는 놈들을 다 국가 보안법 위반 내지는 반역죄로 잡아 들여서 지하실로 끌고 ㄱ... (자폭)
험험. 아무튼 결론적으로 간첩의 소행일 확률은 무지 낮아 보인다. 삽질 한번에 역추적 당해서 신분 노출이 될만한 위험을 짊어질 리는 없자늠. 북한에서도 저런 삽질 명령을 보낼 리가 없고.
2. 우익 단체?
남한 사회가 전쟁 위협으로 인해 뒤숭숭해지면 이득을 보는 집단이 크게 두군데 있다.
저 윗동네의 조선노동당, 그리고 아이러니하지만 조선노동당을 못잡아 먹어서 안달이신 남한의 우익 단체들 -_-a
요즘은 그나마 약발이 많이 떨어졌다지만 저 니마들 수십년간 안보 장사를 해오고 있잖은가?
그러니까 이번에도 역시 기회는 찬스다! 국민들의 안보 정신을 고취시키고, 북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하여 친히 문자 압박을 쌔워주시는 수고를 하셨...
... 다고 봐도 될까. 1번의 간첩설도 말이 안되지만 이것도 만만찮게 말이 안되자나.
하지만 현 시점에서 남한 사회에 전쟁 위기설이 대두되며 뒤숭숭해지면... 북한은 사실 별로 이득볼 것이 없지만, 우익 단체 니마들은 이득볼 것이 많아 보인다.
... 슬프다. 둘 다 말이 안되는 것 같지만 왠지 1번의 간첩설보다는 가능성이 더 높아 보이는데? -_-;;;
3. 초딩?
아니 정말 초등학생이라는건 아니고... 개네이버에서 '함 뜨자니까!'라고 주장하던 찌질분께서 정말 헤까닥하셔서 '씨바 내가 직접 군대 끌어모아야지 안되게따'라고 생각했을 수도 있지 뭐.
헌데 이거 여러가지로 심각한 범죄 아님? 개인이 짊어지기에는 짐이 좀 큰데효.
뭐 그리 혼란이 유발되지도 않았고,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지 않아 수사에 착수한다는 소리도 못들었으니 그나마 다행(?)이군효.
하지만 아저씨(설마 나보다 어린 놈이 이런 짓을 할까) -_-a 역시나 2 ~ 30년 전만 되어도 이런 짓 하시다 잡히면 쥐도 새도 모르게 총살이시죠. 조심하셔요 ㄳ
아 3번 초딩설이 1번, 2번에 비해 얼마나 더 가능성이 높은가?
... 라고 하신다면 글쎄효. 저도 몰라효. 아니 세상에 저런 비범한 미친놈이 존재할 확률을 제가 어떻게 알아효 -_-;;;
4. 기타 떠오르는 음모론들
국방부가 이 기회에 소집 태세를 점검해 보기 위해 장난친거다! ... 그보다는 차라리 어리버리한 동원 부대 이등병이 실수로 문자 보내는 버튼(이런게 있을까 싶지만)을 눌러버렸다... 라는 쪽이 더 설득력 있겠심.
간첩은 아닐지라도 이건 남한 사회에 암약하는 빨갱이들의 소행이다! ... 그 빨갱이라 불리는 사람들이 언제 북한으로 쳐들어 가자고 주장한 적이 한번이라도 있슈? 근데 이런 짓을 한다고라?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누군가 장난친거야~ ... 라기엔 불특정 다수에게 문자 살포하는건 공짜가 아닐텐데? -_-a 뭐 자기 돈 들여서 구속될 위험을 무릅쓰고 꿋꿋이 장난칠 사람이 아주 없다고는 못하겠지만... 글쎄? -_-a
아아... 상상력의 빈곤이여. 달랑 3개밖에 안떠오르네.
보다 참신하고 설득력있는 주장이 있으신 분은 언제나 환영 -_-/
... 에 거시기.
여기까지 보시고 '이게 무슨 상추 구워먹는 소리여'라는 반응이 치밀어 오르는 분들은 살포시 요 아래 'TAG'를 확인해 주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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